방콕 마하나콘 전망대 입장권 가격 할인 및 스카이워크 후기

안녕하세요. 워커스마인드입니다! 이번 방콕 여행 중 마하나콘 스카이워크에 다녀왔는데요. 마하나콘은 태국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이자 동시에 방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뷰 맛집이죠!

자세한 마하나콘 입장 정보와 더불어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가는 방법은?

킹 파워 마하나콘 타워는 방콕 중심부 실롬(Silom)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랩을 타고 가셔도 되고, BTS를 타고 총논시(Chong Nonsi) 역에 내리셔도 됩니다. 역과 건물이 이어져 있어서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마하나콘 티켓은 현장 또는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전에 클룩에서 예약한 QR 코드를 가지고 갔는데요. 공홈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별도로 대기줄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해서 편리했습니다.

마하나콘 건물에 입장하면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는데요. 약 50초 만에 74층까지 단번에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재밌다고 느꼈지만, 약간 산만하게 느끼실 수도 있을거 같았습니다.

74층 실내 전망대에 도착하면 방콕의 전경을 360도 파노라마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맑은 날에는 멀리 차오프라야 강부터 도시 외곽까지 보인다고 하는데요.

다만, 창문에 손자국이나 먼지가 약간 있어서, 사진 촬영할 때 카메라 렌즈를 붙여서 하시면 잘 나옵니다!

74층에는 카페가 하나있는데요. 이곳에서 간단한 커피나 음료 같은 걸 구매하시면서 전망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앉기는 힘드실 수 있어요..)

실내 전망대에서 한 번 더 올라가면 78층 스카이워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스타 스팟인 유리 바닥으로된 스카이워크가 있는데요. 아래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이곳의 높이는 310m라고 합니다.

신발을 갈아 신고,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입장하게 되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꽤나 무서울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진을 찍다보니 또 적응이 금방 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에 루프탑 바와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바에서 간단한 음료를 시켜서 먹으실 수 있습니다!

방문전 날씨 체크는 필수! 비나 안개가 심한 날에는 전망이 좋지 않을 수 있어요. 또한 바람이 많이 부는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alert-success)

마하나콘 스카이워크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자정(24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 시간은 오후 11시입니다.

그러나 방콕의 날씨는 보통 덥기 때문에, 해질무렵에 방문하는 옵션이 가장 인기가 많은데요. 다만, 일몰 시간대(4시에서 7시)는 방문객이 많아 혼잡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하나콘은 낮시간과 일몰 시간 별 티켓 가격이 다른데요. 추가 옵션을 넣어서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실 경우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는 혜택이 있습니다.

먼저, 마하나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360도 파노라마 전망을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방콕에는 야경 명소가 많지만 마하나콘은 그 중에서도 탑이었는데요.

스카이워크에서 사진 찍는 것도 스릴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조금 무섭긴 했는데, 워낙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꽤 잘 나오더라구요!

물론, 마하나콘 입장료가 태국 치고는 가격은 좀 있는 편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도 쉽고 방콕에 방문한다면 그래도 한번쯤은 꼭 들러볼 관광 스팟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