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커스마인드입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여행지인 태국 여행 시 사용하기 좋은 카드 및 환전 꿀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카드와 결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고 좋을까요?
트래블로그와 하나머니 체크카드
태국에서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 2장을 뽑는다면 바로, 트래블로그와 하나머니입니다. 이 카드들을 사용한다면 태국 여행 시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으며, 번거롭게 현금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트래블로그와 하나머니는 원화를 바트로 미리 환전한 다음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통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환율 우대가 90%에서 100%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 여행 경비를 충전하여 사용하시기에 정말 좋은 결제 방법입니다.
혹시나 한 카드에 문제가 생기거나 분실할 수도 있으니 두 가지 모두 만들어서 챙겨가면 좋겠죠?
GLN으로 QR 코드 결제하기
태국 몇 번 가보셨다 하는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 GLN도 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은데요. 안타깝게도 로컬 식당에 가거나 야시장에 방문하는 경우 카드 결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스깬~'이라고 외치고 GLN으로 결제할 수 있는데요.
GLN은 QR코드를 사용하여 연동된 은행 계좌에서 현지 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글로벌 결제 시스템입니다. 현재 하나은행, 토스, 국민은행 등 다양한 은행 앱에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출국 전 GLN 결제 앱을 다운받은 다음 계좌를 연동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현금 결제라면? 우리은행 EKK 카드
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 중 하나가 바로 엄청난 ATM 출금 수수료입니다. 한국에서는 1천원 또는 거의 0원에 가까운 수수료 혜택이 제공되지만, 태국 현지에서 출금 시 약 250 바트 정도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이는 원화로 거의 1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라 상당히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태국에서 현금을 사용해 결제를 원하시나요? 이럴 때는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EXK 카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K 체크카드의 경우 300달러 미만 출금 시에는 수수료가 1천원이며, 300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500원에 불과합니다. 환율 우대는 약 30%가량이 적용됩니다.
직접 환전을 한다면, 아속역 슈퍼리치로
보유하고 계신 원화나 달러가 있으신가요? 이번 태국 여행에서 바트로 환전을 원하신다면 아속역에 있는 슈퍼리치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입구에서부터 많은 여행자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곳에서 환전을 할 경우, 다른 환전소에 비해 더 높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환전 시에는 여권이 필요하니 챙겨가는 것 있지 마시구요!
최종 정리
이상으로 태국을 여행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결제 수단 및 환전 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출국 전 트래블로그와 하나머니 체크카드를 만들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로컬 맛집이나 야시장 방문 등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GLN 페이와 EXK 카드도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환전을 원하신다면? 아속역의 슈퍼리치 환전소를 방문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